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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사익 소리판: 길 [대전]
음악 · 12월 2일 수요일 · 19:30 · 대전광역시
서구 만년동 둔산대로 135
대전예술의전당 · 한국음악(국악) · [공연소개] 30년 전에도 길을 물었다 어디로 가야 길이 보일까.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은 어디에서 출렁이고 있을까. 2026년 장사익 소리판의 제목은 〈길〉이다. 이번 소리판은 김준태 시인의 시 「길」에서 출발한다. 사람 속에서 길을 잃고, 다시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가 마침내 우리가 저마다 달고 다니는 몸이 곧 길임을 깨닫는 시다. 장사익의 삶도 그랬다. 그는 자신의 길을 찾기까지 오래 걸렸다. 여러 직업을 전전했고, 이 길인가 싶으면 저 길로 돌아섰다. 남들보다 한참 늦은 나이에 비로소 노래 앞에 섰다. 1994년 예(藝)소극장